[여의도 SNS] 심상정 "선의·미담 넘어 근로기준법 적용 필요" 外<br /><br />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, 여의도 SNS입니다.<br /><br />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올린 이 사진은, 지난 10일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의 폭행에 시달리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비원이 근무하던 경비실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심상정 대표는 "갑질과 폭행을 견딜 수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강북구 아파트 경비 노동자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. 고인의 아픔이 얼마나 컸을지…부디 평화로운 세상에서 영면하길 바란다"는 글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경비노동자들은 간, 쓸개 모두 빼고 출근한다며 자조하기도 한다, 대체로 나이가 많은 분들이다 보니 손주 같은 주민의 갑질에 상처를 더 크게 입었을 것"이라고 말하며 "이제는 선의와 미담을 넘어서 근로감독관 직무 규정 시행과 근로기준법 적용이 필요하다"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또 "노인 일자리 수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근무 환경 개선과 노동권 보장으로 사람답게 일하며 살 수 있도록 해야 된다"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다음은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SNS 입니다.<br /><br />"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지급이 시작되었다. '소비냐, 기부냐' 헷갈린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있다"면서 "긴급재난지원금은 지역 사회 살리자고 지급하는 것이고, 또 국가재정 생각한 기부도 애국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당당히 신청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과감히 소비하면 어떻겠냐"며. "아울러 재정당국과 자치단체에서 신청과 지급 과정, 사용에서 발생된 문제들을 속히 시정하면 더 효과가 있을 것"이라는 의견을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"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지역 제한 폐지와 현금 지급을 건의한다, 지급처와 사용방법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국민들이 많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"3월 29일 기준 현재 세대주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관할 시도에서만 지원금이 사용 가능하다. 3월 29일 이후 이사해서 주소지가 바뀐 사람들은 당황스럽기만 하다"며 "아울러 코로나19 경제 위기로 생계위협을 받는 국민들에게는 현금 지원이 더 효과적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끝으로 "국민을 위한 지원금은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